먹고 싶은것 도 많아 하고 싶은것 도 많은 우리 둘째 아들... 9살인데 학교에서 어떤 여자 아이기 보석 십자수를 가져 와서 하는데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쿠팡 주문하니 담날 새벽에 도착!!
아침 부터 밥도 안 먹고 해본다고 난리를 치며 잠깐 하더니 쪼끔 해도 티도 안 난다고 하다말고 학교감ㅠㅠ
일단 두꺼운 종이에 끈끈한 접착제가 이미 부착 더어 있는것 같다.
도안에 맞는 번호의 보석을 붙이는거다.
빨간 고체풀에 펜을 가져다 콕 찍어서 보석의 둥근 부분을 찍어서 그림에 갖다 붙여줌.
생각 보디 쉽다~쉬워~
지난 겨울 해바라기 그리기에 한참 재미를 붙여서 캔버스에 색칠 하는걸 했는데... 그것에 비하면 이건 진짜 쉽네~
그래도 오래 하다 보면 어깨 빠짐ㅠㅠ
이녁석이 하기 싫다고 해서 내가 완성함.
초저학년이 하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림.
어른인 나도 5시간 넘게 걸린것 같음.
비즈는 넉넉히 와서 남아돈다 돌아~
부족할일 절대절대 없음 오히려 남아서 아깝네...
새로운 취미 생활로 괜찮을것 같다. 생각 보다 시간 떼우기 좋다 좋아~
작은 이젤이 참 귀엽네
완성된 작품?은 이젤위에 올려 짜잔~
이제 막 다섯살되었는데, 마냥 어리게만 봤더니
누나꺼 따라서 곧 잘 하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해서, 스스로 완성했다는 성취감 주려구요.^^
지금도 어제 못다한것 마저 또 하고 있어요.
남자아이라서 활달한데, 진득하게 앉아서 집중해서
손근육사용하니 음악 잔잔하게 틀고 너무 평화로워요.
다자녀(아이셋) 집인데. 이런 체험거리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서 자존감을 높인다는게 참 좋습니다.
아이와 막연히 집에서 시간보내느라 고생 많으신 부모님들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작은 사이즈부터 검색해서 시켜보시고
스티커로 붙이고픈곳에 붙이는 과정을 마스터하고
이런 액자로 스케일을 넓여가는게 좋습니다. ^-^
✅ 보관은 지퍼백을 통해 하시고, 보석알갱이들은 살짝
가위로 잘라서 털어주시고, 테잎으로 봉하는 방식으로
하고있습니다. 내 재료. 라는 인식을 줘서 좋네요. ^^
방학이라 시간이 많아 심심해해서 보석십자수 시껴주고 있어요
20*20사이즈 적당합니다
겉포장은 좀 오래된 느낌임
안에 쓰다가 남은 보석 넣게 작은 비닐지퍼팩 몇장 넣어주셔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보석십자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죠.
다만 엄마를 괴롭힌다는...
액자 세우는 틀도 있어서 유용하겠네요.
하얀색이 살색이랑 거의 유사해서 불량인줄 알았어요.
일부러 유사하게 만들었나봐요...
암튼 가성비 갑입니다.
흰색이없었어요~~~
양에 들어있던 흰색 남은걸로 사용했어요~~ㅎ
(개당 3시간 정도 걸린듯해요!)
마지막사진은 저희식구 십이간지인데,
위에는 그림이고, 밑에는 보석십자수예요ㅎㅎ
어제 주문해서 오늘 받은 공룡... 크기도 크고 사이즈도 딱이라며 너무 좋아하고 열심히 집중도 잘하는데 셋중의 이게 젤 맘에 든다네요...
방학이라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뭘하면서 시간보내면 좋을까하다가
보석십자수를 주문했어요~ 그림은 아이가 보고 고른 것!
그림이 너무 귀엽구요
7살아이에게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 잘하더라구요
보석알도 어떤거는 사각형이라 줄맞추기가 힘든데
이건 동그란모양이라서 더 쉽고 좋아요~~
집중력도 키우고
이거 하는 동안은 엄마 놀아줘~~~ 안해서 좋아요 ㅋㅋ
아직 완성은 덜했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답니다
강추해요
아이가 학교에서 해봤다고 해서 집에서도 해보라고 사줬어요~~
남자아이라 처음에는 아주 열심히 하더니 좀 지나니 조금 힘들어해서 제가 도와주었어요~~
전 재미있더라구요~~
시작해서 좀 오래걸리니 접착력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아 빨리 끝내면 좋을것 같아요~~
다른 그림도 한번 더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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