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아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나름 고가의 전자제품이라 뽁뽁이에 잘 포장된 외포장 박스에 본 제품에는 손상이 없는 포장을 기대했지만 역시나 쿠팡의 로켓배송 포장은 달랑 비닐봉지 하나...
지난번에도 전자제품 포장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한 적이 있었지만 역시 개버릇 남 못준다고 쿠팡에서는 고가품의 포장에 대한 의지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포장 비닐을 뜯었고 역시 결론은....
외포장박스의 한 쪽 부분이 찌그러져 왔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외포장박스의 테이핑 상태는 재포장을 의심케 할 만큼 포장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외포장 박스를 개봉했을 때 그림의 윗부분을 표시하는 화살표와는 달리 제품은 거꾸로 뒤집어져 포장이 되어 있었고 따라서 외포장 박스는 오른쪽 하단이 찌그러져 있었지만 내포장 박스는 왼쪽 상단이 찌그러져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도 내포장 박스의 외피를 포장비닐이 잘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고 재포장 제품은 아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내포장 박스를 둘러싸고 있는 포장비닐의 바닥을 칼로 이쁘게 절개를 하고 내포장 박스 뚜껑을 여는 순간 제품과 맞다은 부분의 포장박스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것을 보고 제품이 한 쪽으로 심하게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어느 정도나 충격을 받았을지....
그런데 실제 놀랄만한 일은 그 아래에 있더군요...사진에는 없지만 분명 소포장 박스에 들어있어야할 화면클리너용 융(안경 닦는 천 같은)이 소포장 박스밖에 쑤셔박혀 있고 마지막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케이블을 담는 소포장 박스는 누군가 한 번 오픈한 듯이 저렇게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분명히 제품의 내포장 박스는 비닐에 잘 쌓여 있어서 재포장 상품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제 생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나름 선물할 제품이라 가능한 포장을 뜯지 않고 그냥 선물하고 싶었지만 달랑 쿠팡 비닐봉투에 넣어서 배송한 쿠팡로켓배송 덕분에 결국 제품 불량유무 확인까지 하게 되면서 포장상태에 상당히 기분이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상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당장 내일 오전에 선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반품을 유보하긴 합니다만 일단 내일 받을 사람에게 제품의 상태를 설명하고 이후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5만원짜리 제품이길래 망정이지 이게 만약 100만원이 넘는 와콤 씬티크 모델이었으면 아마 제 눈이 뒤집어졌을 겁니다.
쿠팡의 고가상품 포장에 대한 안일함...그리고 뜯었던 제품의 재포장 판매...저렴한 생필품까지 포함하면 꽤나 여러번 겪고 있는 불쾌함에 조만간 쿠팡을 이용하지 않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 쿠팡전용 비닐포장은 정말 극혐이네요...
웬만하면 별 한개 평가는 안하는데...이번에는 별 한개도 아깝습니다.
액정타블렛 처음써봐서 매우 만족스럽지만,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불량인건지 잔상이 있습니다.
간단한 취미용이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오래쓰진 못할거같네요ㅠ
액정타블렛 입문용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한번씩 인식 팅길때가 있는데 재부팅하면 해결
어떤 분은 처음 인식하는데 힘들었다는데 본인은 그런거 없이 드라이버 설치해주고 재부팅 하니까 잘되었음
버튼이 너무 쉽게 눌리는 감이 있으나 크게 상관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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