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 쓰던 유모차에 워낙 만족도가 높아서 그대로 둘째에게 물려주려 했는데 교통사고로 폐기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라 새로 사기는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어 사촌동생에게 유모차를 물려받았는데 마음에 확 와닿지 않는 거예요. 계속 고민했지요.
다들 디럭스는 사용기간이 얼마안되고 휴대용을 추천한다는 글이 많아 잠시 흔들렸지만 첫애때 디럭스를 5년 썼던지라 새로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휴대용 여행때 몰아봤지만 제기준 넘 부실하고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디럭스 주구장창 이용했어요. 자동차, 지하철, 기차, 비행기 등 안타본 교통수단이 없는듯요ㅎㅎ
그뒤부터 진짜 디럭스 열심히 검색했어요.
제가 정한 조건은
첫째, 폴딩이 쉽고, 폴딩 후 부피가 작을 것.
둘째, 핸들링이 좋을 것.
셋째,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넷째, 제가 키가 커서 손잡이 높이가 맞을 것.
다섯째, 장바구니가 최대한 컸으면 좋겠다 였어요.
이 조건에 다~ 맞는 것이 시크플립이었어요.
한손 핸들링 아주 편하게 가능하구요, 반으로 접히니 부피 작구요, 큰아이 6살 20키로인데 사용가능하다는 거ㅋㅋ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가격.
제가 사려고 했던 날 행사를 해서 핫딜가로 살 수 있었습니다. 것두 로켓배송으로! ㅎㅎ
담날 당장 끌고 나갔는데 아주 만족해용.
시크플립 디럭스유모차 추천합니다~
물려받은 디럭스 유모차가 있었는데 접고 펴기 너무 불편했어요. 애기가 3개월쯤 되니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 새로운 유모차가 절실하더라요.
그러던 중 발견한 시크 플립 유모차!!!
디럭스 유모차임에도 오토폴딩 장치가 있어 이거다 싶었죠. 받고 나서 보니 휴대용 유모차처럼 휘리릭 접히는 오토폴딩은 아니었고 버튼을 누르면 쉽게 접히고 펼 수 있더라구요. 그 점이 오히려 더 좋았던거 같아요.
디럭스다 보니 무게는 좀 나갔지만 그만큼 견고해서 좋았어요. 밑에 유모차 바구니 수납력도 좋아요.
5점식 마그네틱 안전밸트도 편리하네요.
무엇보다 애기가 유모차를 참 편안하게 타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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