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룩~오직 당신을 위한 오늘의룩^^
(짧은 메모장-부츠 보내주신 분 센스 있으시네요 손편지 고마워요ㅋ)
어린시절부터 부츠나 구두를 즐겨신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평상시에는 운동화를 신게되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씩 집사람과 데이트를 할때 그리고 큰 행사나 모임이 있을때는 한껏 멋을 내기위해 필수템으로 챙기게 되죠
얼마전 오래신던 첼시부츠를 신고 계단오르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10년 가까이 신었던 부츠를 보냈어요ㅠ
비슷한 모델의 첼시부츠를 시간날때마다 시내에서 신어보기도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요곳을 발견하였어요
원래 신던 부츠가 10만원 넘었었는데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기대안하고 주문~사이즈가 잘 안맞으면 그냥 반품 할 생각으로ㅠ
사이즈가 맞기를 제발 제발 기도하며 부츠를 받았습니다
일단 검정색이 무난하고 유행을 그렇게 타지 않는 첼시부츠라서 사이즈만 맞으면 대충 신고 다녀야겠다 생각했지만, 헉 대박♡
사진상에 보던 부츠 모습과 디테일한 부분까지 똑같았어요~"나이스"
저는 살짝 발볼이 넓은 일명 발돼지ㅋ
사이즈가 10단위씩 나와서 보통 275를 신는데 280을 주문하였거든요 근데 편안하게 맞았습니다
발목부분에 밴딩처리가 되어있어서 부츠를 신고 벗을때 뒷부분의 꺽임없이 구두솔이 없더라도 쉽게 신을수 있어요 등치가 큰편이라서 키높이 구두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여 선호하는 편이지만 여태껏 신었던 부츠에 비해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박음질 처리 상태라던지 내외부 부츠 마감 상태 퀄리티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주말 모임이 있어서 부츠 신고 갔더니 "패션센스 여전하다" "멋스럽다"는 기분 좋은 말들을 많이 들었답니다^^
5센티 키높이인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엄청난 체감으로 느껴지는듯 한가보네요ㅋ 집사람은 신발종류는 되도록이면 직접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매하기를 원하는데 이번에 주문한 첼시부츠 보더니 그 까칠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잘샀네" 요 한마디로 정리되었습니다♡
예상한 바이지만... 발등 라인이 사진처럼 날렵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재질의 천연 또는 합성피혁이 아닌 이상 너무 날렵하면 신고 벗을 때나 보행시에 발등이 많이 뻑뻑할 테니 고가의 천연가죽 제품이 아닌 이상 감수해야겠죠... 마찬가지로 합성피혁이다보니 박음질 부분에 외피 절단면이 그대로 보이는 박음질이나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그래도 비슷한 가격대 다른 제품들보다 비교적 라인이 덜 둔탁하고 마감이 깔끔하고 발목도 잘 잡아준다는 리뷰에 선택했네요. 밑창도 약간 워커 수준의 두껍고 넓은 밑창이라 안정감이 있고 쿠션도 괜찮습니다. 다만 신다보면 쉽게 마모될 거 같아 오래 신지는 못할 거 같네요.
이거 신다가 더 여유가 생기면 더 고가의 제품으로 갈아타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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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일에 받았으니 18일 지났네요. 구두를 벗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이 지경이네요. 돈들여서라도 고쳐 신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비슷한 다른 상품 리뷰에선 본 적 있는 장면인데 제가 산 것도 이렇게 될 줄이야.... 황당하네요. 판매자님이 이것보시면 연락 좀 주시길...
처음 신었을 때 이거 신고 다닐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빡빡한
느낌이었는 데 신어보니깐 조금씩 늘어난다고 해야하나
발 볼이 넓으신 분은 한 치수 크게 신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신발 뒷쪽 윗부분에 손가락을 걸수 있는 부분이 있는 데
신고 벗을 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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